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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추여관 1~2권 (완결)

작가
박영
연재매체
리디북스
연재기간
2021.03.19
장르
로맨스
발행일
2022.04.28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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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하루에도 수십 번 해요. 계단 올라가는 상상.”

길고도 짧은 일주일, 감나무 아래에서 운명을 마주하다

 

무정, 그 조용한 동네를 떠들썩하게 만든 살해 사건의 중심에 있는 김이서.

동네 사람들의 폭력적인 시선과 말들을 견디며 살던 그녀의 앞에 친부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난다.

자신을 따라가면 보통의 사람처럼 살 수 있지만, 훗날 모든 것을 갚아야 한다는 그의 말을 듣고 죽지 못해 살아가던 이서는 죽음을 결심한다.

이 모든 일의 원흉인 살인자 아버지, 김산주를 욕하며 호수에 뛰어드려는 순간, 한 남자가 그녀를 불러 세운다.

하얀 운동화, 풀린 끈, 긴 다리와 무심한 표정, 깊은 눈매, 빛나는 눈동자. 그의 이타심으로 살아난 이서는 정윤서가 되어 삶을 이어 간다.

그리고 십수 년 뒤, “요새는 서리도 범죄라고 하던데.” 절대 잊을 수 없는 그 눈동자의 주인, 서국을 만추 여관 감나무 아래에서 다시 마주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