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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방인 1~3권 (완결)
작품보러가기 구매하러가기 “탈래? 갈 데 없으면.” 수많은 빌딩이 늘어섰지만 지금 당장 몸을 누일 곳 하나 없는 지호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다. 이곳에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은, 이 세상에 속하지 못한 기분. "왜 살아야 할까" 간간이 지나가는 차를 보며 이왕이면 비싼 차에 치여 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그때, 차 한 대가 멈춰 섰다. “탈래? 갈 데 없으면.” 불행으로 가득했던 지호의 삶을 주워간 한 남자. 대가 없는 선의는 없다고 생각했다. 연우정을 만나기 전까진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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