학교를 졸업하기 위해선 싸움으로 상대를 짓밟고 10명 안에 들어야 한다.

왕따와 폭력이라는 소재로 현실적인 문제점을 담고 있는 . 괴롭힘당하는 학생에게 돌파구란 있을까.

사회적 문제를 액션 요소와 함께 전달하기 때문에 독자들로 하여금 가슴 뛰는 긴장감을 갖는 동시에 사회 비판의 메시지도 던지게 만든다.

깔끔하면서 섬세한 선을 가진 이은재 작가의 그림은 이 작품이 전하고 싶은 바를 더 뚜렷하게 보이게 만들어 준다.